[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진짜사나이'에서 남다른 활약을 보여준 이시영이 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시영은 29일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를 통해 "방송 이후,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런 반응이 아직도 얼떨떨하고 신기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체력검정 당시 어깨가 다친 상태였기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이 너무 죄송스러웠다. 그래서 윗몸일으키기와 오래 달리기로 만회해야겠다는 생각에 열심히 했다"며 "사실 그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저는 오히려 기록이 좋게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다들 잘했다고 격려해주시고 좋게 봐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도 많은 난관들이 그려질 텐데, 우리 252기 부사관 후보생들이 힘을 합쳐 잘 해쳐나가는 모습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또 훈련을 함께 받으면서 쌓여가는 동기애, 거기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도 재밌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2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에서는 이시영이 남자 동료들을 뛰넘는 활약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해군부산관 체력 검정에서 이시영은 윗몸일으키기에서는 58개를 기록, 남녀 통틀어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3km 달리기에서는 줄리안에 이어 남녀 통합 2위를 기록했다. 체력만 갖춘 게 아니었다. 해군기본 소양교육에서 다른 동료들이 '부산관의 긍지'를 제대로 암기하지 못해 수차례 지적을 받은데 반해 이시영은 짧은 시간에 완벽하게 외워 모두를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진짜사나이' 해군 부사관 특집에는 이시영을 비롯해 박찬호, 서인영, 이태성, 김정태, 박재정, 줄리안, 솔비, 서지수, 양상국 등이 출연 중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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