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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회 스펙타클한 전개로 긴장감을 높이는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의 28일 방송된 31회에서는 옥녀(진세연 분)가 어머니 생전에 지닌 머리 뒤꽂이가 궁에서 중요한 물건이라는 것을 확인하며 출생의 비밀에 한 발 다가가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또한, 윤태원(고수 분)의 결정적 제보로 전옥서에 수감됐던 정난정(박주미 분)은 명종(서하준 분)과 문정왕후(김미숙 분)의 빅딜에 의해 '이조정랑' 자리와 맞바꿔지며 한층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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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태원은 여유로웠다. 문정왕후와 원형을 돕는 듯 했던 태원은 의기양양하게 대행수 공재명(이희도 분) 앞에 나타나 "제가 멍석을 깔아드렸으니까… 이제 형님이 춤이라도 한 판 추셔야 될 땝니다. 정난정이 잡혀가고… 그쪽 상단은 지금 쑥대밭이 됐으니까 형님이 알아서 접수하세요"라고 말한다. 힘을 기르기 위해 일시적으로 난정의 편에 섰을 뿐, 여전히 재명과 한 편이라는 진심을 전하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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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정이 풀려나며 옥녀와 태원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태원은 난정의 악행을 제보한 사실이 드러나면 매우 위험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구나 옥녀는 원형과의 악연이 속속 추가되고 있던 상황이다. 옥녀는 지천득(정은표 분)으로부터 자신의 어머니가 귀한 머리 뒤꽂이를 남겼고, 최근 이 뒤꽂이의 주인공을 난정이 혈안이 되어 찾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은 상황. 옥녀는 암행어사로 여긴 명종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자가 원형이라고 털어놓는다. 명종은 태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옥녀에게 알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하지만, 우연히 명종과 태원, 옥녀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며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을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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