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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입장에서는 완벽한 경기. 먼저 선발 레일리가 힘을 냈다. 레일리는 7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수가 88개에 그쳤고, 그 중 66개의 공이 스트라이크가 될 정도로 제구가 좋았다. 옥에티는 4회 상대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허용한 솔로홈런. 그 외에는 완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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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도 고르게 터졌다. 이날 경기 1번타자로 나선 김문호가 4안타를 몰아치며 밥상을 완벽하게 차렸고, 정 훈이 2-0으로 앞서다 2-1로 추격을 당한 4회 결정적인 투런포를 때려냈다. 3번 손아섭은 타점은 없었지만 3안타를 치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자 6번 김상호가 2안타 2타점으로 마무리를 잘해줬다. 4번 황재균도 안타 2개, 볼넷 2개를 기록하며 제 역할을 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투혼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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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이날 1군에 콜업돼 선발 복귀전을 치른 우규민이 4⅓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부진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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