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이는 밴드로 평가 받는 '시규어 로스(Sigur Ros)'가 내한공연을 펼친다.
현대카드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4 Sigur Ros'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그동안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영화, 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아이콘을 찾아 소개해 왔다.
24번째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시규어 로스'는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포스트 록밴드다. 독창적이면서도 경이로운 음악과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무대연출로 전세계에 수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번째 컬처프로젝트 무대에 오른바 있는 '벡'과 함께 '2016년 일본 후지록페스티벌 헤드라이너'에 선정됐다.
1997년 데뷔한 시규어 로스는 현재까지 7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1999년 2집 앨범 'Agaetis Byrjun'으로 음악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바닐라 스카이'와 '127 시간',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서 시규어 로스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리더 톰 요크는 시규어 로스를 "라디오헤드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준 밴드"로 평가했고, 현대무용의 살아있는 전설 머스 커닝햄은 작품의 배경음악으로 이들의 음악을 선정하기도 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시규어 로스는 독창적인 사운드와 혁신적인 시도로 자신들만의 음악 스타일을 구축해 동시대 예술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밴드"라며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그들의 특별한 사운드와 환상적인 시각적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연에서 시규어 로스가 지난 6월 발표한 신곡 '오베르(Ovedur)'를 국내 팬들에게 처음으로 직접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4 Sigur Ros의 티켓은 스탠딩석과 R석이 13만2000원, S석은 11만원, A석은 8만8000원이다.
현대카드 회원은 사전예매를 통해 9월 6일 낮 12시부터, 일반고객은 9월 7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1인 4매 한정)되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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