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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펜싱협회 회장사인 SK텔레콤이 총 1억500만원의 통큰 포상금을 준비했다. 남자 에페에서 "할 수 있다"는 마법의 주문과 함께 기적의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에게 5000만원, 지도자인 조희제 남자에페 대표팀 코치에게 2500만원이 주어졌다. 불리한 판정에 굴하지 않고 완벽한 경기력과 감동의 페어플레이로 브라질 현장 관중을 매료시킨 남자 사브르 동메달리스트 김정환에게는 2000만원, 지도자인 이효근 남자사브르 대표팀 코치에게 1000만원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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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식 현장은 화기애애했다. 펜싱대표팀의 막내 박상영, 맏형 김정환의 메달에 함박웃음이 터져나왔다. 리우올림픽의 쾌거와 감동을 떠올리는 펜싱인들의 얼굴엔 자부심이 가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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