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의 전 애인이자 미국 유명 가수인 크리스 브라운(27)이 총기 소지 및 총기로 여성을 위협한 혐의로 체포됐다.
31일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운이 자신의 400만달러 저택에서 11시간만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2016년 미스 캘리포니아인 베일리 커랜이 현지시각 30일 새벽 3시 911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오디션을 위해 브라운의 집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커랜은 경찰에게 "브라운의 친구가 보석들을 보여줬다. 그중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예쁘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보석엔 손도 대지 않았다. 크리스의 친구가 물러서라고 말하는 순간 브라운이 나타나 욕설을 하며 총으로 위협했다"고 말했다. 커랜은 "브라운이 마약이나 술에 취해 있었던 것같다"고 진술했다. 커랜은 "황급히 탈출하느라 휴대폰을 브라운의 집에 놓고 나오자 브라운과 지인들은 '총기로 위협한 사실'을 비밀로 하겠다는 각서를 써주지 않으면 휴대폰을 주지 않겠다고 협박했으며 각서를 쓰지 않고 나와 911에 즉각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커랜은 '보석도둑' '꽃뱀' 등 음모론이 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내가 이런 일을 일부러 일으켰을 것같나. 당신 같으면 누군가 머리에 총을 겨누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적극 반박했다.
브라운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지 못해 집앞에서 기다리는 경찰과 대치하는 상황에서 오전 6시부터 수차례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올려 자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주장했다. 이후 총기와 마약이 든 가방을 창문 밖으로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도착한 그의 변호사인 마크 게라고스는 "브라운이 모든 혐의를 부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운의 혐의가 유죄로 판명될 경우 4년의 징역형과 1만 달러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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