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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초 넥센이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역전했다. 빅이닝의 출발은 볼넷. 1사후 3번 서건창과 4번 윤석민이 볼넷으로 출루해 만든 1,2루서 5번 김민성이 우중간 안타로 1점을 뽑아 3-3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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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곧이은 4회초에 확실히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몸에 맞는 볼과 볼넷 2개로 만든 2사 만루서 김하성이 바뀐 투수 임대한으로부터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고, 김재현이 좌전안타로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11-3. 넥센의 공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박정음이 볼넷을 골라 1,2루의 기회가 이어졌고, 고종욱이 우월 2루타로 2명을 또 불러들였다. 서건창의 안타에 이어 윤석민이 좌전안타를 쳐 2명이 더 홈을 밟아 15-3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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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선발 박주현은 5이닝 동안 10안타(1홈런) 6실점(4자책)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타선의 엄청난 지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7승째(5패)를 올렸다. 삼성전엔 3경기서 모두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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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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