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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성(권율 분)에게 씌었던 악령은 박봉팔에 의해 최종 퇴치됐다. 악귀가 몸에서 빠져 나온 혜성은 무기력하게 경찰에 잡혀갔다. 인간으로 돌아온 혜성은 그간 자신이 죽인 사람들의 사진을 보고 죄책감에 사로잡혔다. 혜성은 모든 죄를 인정했고, 자신을 찾아온 어머니 앞에서 "몸이 지은 죄보다 마음이 지은 죄가 더 크다. 제 손이, 제 마음이 사람들을 죽인거다"라며 참회해 안타까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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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져 있는 동안, 현지는 수능을 준비했다. 봉팔 역시 그녀를 응원하며 멀찍이서 응원했다. 그러나 현지는 대학 추가 합격도 실패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에 봉팔은 아쉬워하면서도 "4년 후에 난 너랑 살 거다. 그때쯤이면 난 안정적인 사회생활 하고 있을 거고, 넌 대학교 졸업할 시기이니까 딱이다"라며 달달하게 프러포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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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로 알콩달콩 데이트를 이어가던 봉팔은 현지의 손을 잡고 현지 어머니에게 인사를 갔다. 봉팔은 현지 어머니에게 "어머니 허락 받고 정식으로 교제하고 싶다"라고 밝혔고, 결국 현지 어머니에게 교제 허락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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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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