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성유리의 드라마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주성우)'에서 성유리(오수연 역)은 강지환(강기탄 역), 박기웅(도건우 역)과 애틋하면서도 안타까운 삼각 로맨스와 동생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정보석(변일재 역)을 향한 복수심을 사실감 있게 그려내며 캐릭터의 감정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는 촬영장의 한 공간에서 대본에 집중하고 있으며, 홀로 연습하는 순간에도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리얼한 표정으로 남다른 연기 열정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녀는 촬영의 전체적인 흐름과 더불어 극 중 본인의 대사와 감정을 꼼꼼하게 살필 수 있도록 대본마다 자신의 분량에 표시해 놓았는데, 이를 통해 성유리가 50부작이라는 긴 호흡의 드라마를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비결이 섬세한 대본 분석과 연습에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그녀는 감정에 북받친 듯 눈물을 글썽이거나 차가운 눈빛으로 상대 배우를 응시하고 있는데, 극과 극을 넘나드는 눈빛 연기만으로도 캐릭터가 지닌 아련한 멜로 감성과 독기 가득한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하기도.
이처럼 성유리는 연기 열정을 불태우면서 두 남자와의 러브라인과 얽히고 설킨 이해관계를 지닌 인물들의 갈등 속에서 이뤄지는 복수 등 사건의 중심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오수연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진지하게 담아내고 있다. 이에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 '몬스터'에서 그녀가 또 어떤 활약으로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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