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치열함을 관객이 직접 느끼게 하고 싶었다"
배우 정우성은 1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우성은 "돈 많은 나라에선 비행기도 날려서 매달리는데 우리야 차라도 갖다가 매달려야한다"라고 농담했다.
이어 그는 "위험한 것은 내가 했기 때문이라고 의미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영화에서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배우가 해보려고 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그 치열함을 관객이 직접 느끼게 하고 싶었다. 그래서 대역을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개인적으로 '무사' 이후 15년만에 김성수 감독과 함께 하게 됐다"며 "하지만 작품이 사랑받은 것이 중요하지 15년만에 작업이 큰 의미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아수라'는 생존을 위해 나쁜 짓도 마다치 않는 비리 형사 '한도경'(정우성)과 악덕 시장 '박성배'(황정민), 서서히 악에 물들며 변해가는 후배 형사 '문선모'(주지훈), 독종 검사 '김차인'(곽도원)과 검찰 수사관 '도창학'(정만식)이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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