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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은 과거 자신을 짝사랑했던 공효진이 더 이상 마음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때마다 묘한 헛헛함을 느끼고 있던 터. 여기에 부인과 진료를 앞두고 암담했던 그는 공효진에게 전화를 걸어 끊어진 수화기에 대고 "니가 생각났어"라는 속내를 고백해 설렘 지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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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조정석이 유방암 선고를 받고 일생일대의 멘붕을 겪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아니라 조정석은 같은 병실에서 공효진과 웃픈 재회를 하게 됐다. 그동안 상남자의 매력을 진하게 풍겼던 그가 핑크색 병원복을 입고 그녀와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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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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