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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4강 1차전에 대비한 사전정지 작업이다. 서울은 ACL 4강 진출이 확정되지 않았다. 8강 2차전이 남았다. 하지만 4강 진출 후에는 일정 조정이 불가능해 조기에 차선책을 마련했다. 서울은 4강에 오를 경우 28일 원정에서 1차전을 갖는다. 2차전은 10월 19일 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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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3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과 맞닥뜨린다. K리그도 어느덧 '추수의 계절'이다. 종착역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올 시즌 클래식은 10라운드 밖에 남지 않았다. 다음달 2일 33라운드를 끝으로 스플릿시스템이 가동된다. 1~6위가 그룹A, 7~12위가 그룹 B에 포진해 최후의 혈투를 펼친다. 그룹A는 우승과 ACL 티켓 전쟁, 그룹B는 강등 싸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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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 혈투다. 서울은 지난달 K리그에서 5연승을 질주하다 28일 선두 전북 현대에 1대3으로 완패하며 상승세가 꺾였다. 단 1패도 없이 28경기 연속 무패(17승11무)를 달리고 있는 전북과의 승점 차는 13점으로 다시 벌어졌다. 황선홍 감독은 아쉬움이 컸다. 그는 "격차를 좁힐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그러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끝은 아니다. 그는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 이런 기회가 다시 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전이 반전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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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의 두 팀. 서울도, 울산도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혈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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