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내 차를 찾아라!"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때 아닌 '자동차 찾기'에 나섰다. 주차 위치를 까먹는 날이면 이차 저차를 기웃거려야 한다. 리모컨키가 있기는 하다. 다만 여러 선수들이 동시에 누르면 더 헷갈린다. 차례차례 리모컨키를 눌러 차를 찾는 경우도 있다. 레스터시티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해프닝의 시작은 8월초였다. 비차이 스라바다나프라바 구단주의 선물이 원인을 제공했다. 그는 선수단 전원에게 최고급 전기 스포츠카인 BMW i8을 선물했다. 대당 2억원에 달하는 슈퍼카다.
문제는 색상이었다. 모든 차를 레스터시티를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도배했다. 결국 이 차를 타고 훈련장 및 경기장에 온 선수들은 헷갈릴 수 밖에 없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일궈낸 것에 대한 보상이었다.
결국 선수들이 방법을 찾아냈다. 차량의 색을 바꾸기로 한 것. 제프 슐럽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그는 차를 받고 난 뒤 얼마 되지 않아 검은색으로 도색했다. 이후 슐럽은 손쉽게 차를 찾아 출퇴근하는 '행복'을 누리게 됐다.
다른 선수들도 슐럽의 '용기(?)'에 자극받았다. 웨스 모건, 리야드 마레즈, 대니 심슨 등도 차 색상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다들 파란차를 카센터로 몰고와 도색을 요청했다. 이제서야 레스터시티 선수들이 마음 편히 집으로 퇴근할 수 있게 됐다.
-
43세 둘째 임신 발표한 유명 가수, “35세가 넘으면 양수 썩어” 과거 발언 논란 -
효민, 100억 신혼집 화장실도 남다르다...변기-휴지 올블랙 "카페인 줄"('편스토랑') -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母 육아비법 뭐길래..'럭키비키' 집안내력 "꾸밈없고 긍정적"(하지영) -
[인터뷰①] 김혜윤 "'살목지' 고사 현장…무당이 죽은 분들만 골라 깜짝 놀라" -
심권호, 간암 수술 후 근황 알려져...연예인 축구단서 열정 플레이 -
이미주, 관리 비법 뭐길래..확달라진 비포·애프터 "비대칭 정리되고 500g 빠져" -
[SC이슈] "은퇴 후 배우 도전하고파"…'피겨 프린스' 차준환, 김선호→이세영 소속 판타지오에 새둥지 -
서혜원, “부부의 연 맺었다” 손수 쓴 손편지 셀프 공개…변우석 “너무 축하해” 반응까지
- 1.'와' 일본이 ML 역사를 세울 줄이야…日에서 태어난 감독은 "영광이다" 감동
- 2.박정민 150㎞ → 최준용 151㎞ → 정철원 김원중 145㎞ → 8회 9회가 더 느린 롯데의 고민. '교통사고' 김원중 반등은 언제쯤
- 3.삼성의 임찬규가 등장했다...140km 초반 직구인데, 왜 치지를 못하나 [대구 현장]
- 4.'깜짝 폭로' 손흥민 10년 헌신, 왜 했나...'빅리그 우승 0회' 데 제르비 연봉 240억, '200억' SON보다 많다 'EPL 2위 파격 대우'
- 5.진짜 치려고 했나? 배트 든 박영현, 진심 어린 준비에 더그아웃도 들썩[대전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