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아스널의 기대주였던 미드필더 잭 윌셔는 1일(이하 한국시각) 본머스로 전격 임대됐다.
윌셔는 어렸을 때부터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재능이 뛰어났다. 패스와 볼 키핑, 드리블 등 미드필더로서 필요한 자질들을 두로 갖췄다. 하지만 부상이 큰 적이었다. 연이은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밟는 시간이 줄었다. 이어 메주트 외질 등 정상급 자원들이 아스널에 입단하며 입지가 줄었다.
결국 결단을 내렸다. 임대였다. 윌셔는 본머스 임대를 통해 꾸준한 출전을 노렸다. 윌셔는 2일 자신의 SNS에 "본머스에 합류해서 매우 기쁘다. 한 시즌 동안 본머스에서 뛰게 됐다"고 했다. 이어 "감독과 좋은 대화를 나눴다. 본머스는 내가 경기를 하기 가장 좋은 곳이다. 이 곳에서 더욱 발전하겠다"고 덧붙였다.
출전에 굶주렸던 윌셔. 제대로 된 물을 만난 것 같다. 윌셔는 "나는 매일 이어지는 힘든 훈련을 원했다. 이곳의 코칭 스태프들과 새 동료들은 정말 열심히 훈련을 한다"며 "이런 모든 것들이 나와 본머스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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