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유호진PD가 배우 민효린의 납치 뒷이야기를 전했다.
2일 방송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이하 슬램덩크) 20회에서는 네 번째 꿈 계주로 홍진경이 확정된 가운데 '홍진경 쇼'의 서막이 오른다.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은 민효린이 유호진 PD를 납치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민효린은 유PD의 팔을 결박한 채 입을 막고 있다. 유호진 PD는 깜짝 놀라 토끼 눈을 뜨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
이는 민효린이 '홍진경 쇼' 멘토 섭외를 위해 KBS 도서관에 급습, 유호진PD 납치 작전을 펼친 것.
유호진 PD는 이와 관련해 스포츠조선에 '슬램덩크' 박인석PD한테 '지금 어디 있냐'라는 전화가 와서 그냥 '어디 있다'고 답했는데, 갑자기 카메라와 함께 민효린 씨가 등장해 깜짝 놀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놀라긴 했지만 반가운 놀람이었다"라며 미녀 배우의 납치가 마냥 싫지만은 않은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납치를 당하고 있는 유호진 PD 또한 숨길 수 없는 만개 미소가 포착돼 웃음을 유발했다. 유PD는 "상황을 전혀 몰랐기에 특별히 누가 올거라는 건 몰랐는데, 민효린 씨가 와서 그냥 좋았고 반가웠다"라며 "이번에 홍진경 씨가 꿈 계주인데 본인의 쇼를 하고 싶다고 해서 그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설명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 측에 따르면 '홍진경 쇼' 멘토 후보로 깜짝 섭외된 유호진 PD는 언니쓰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순진무구한 미소를 띄우며 수줍어하다가도 '홍진경 쇼'에 대해 날카롭고 예리한 조언으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특급 활약을 펼쳤다고 한다.
이외에도 멤버들은 연예 문화계 인사들을 막론하는 겁 없는 멘토 섭외를 시도하며 홍진경 꿈 지원 사격에 열을 올렸다는 후문. 이에 새롭게 시작할 네 번째 꿈 '홍진경 쇼'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증폭된다.
유호진 PD의 멘토링으로 더욱 궁금해지는 '홍진경쇼'의 탄생 스토리는 이날 오후 11시 '슬램덩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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