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오승택이 선취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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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택은 3일 광주에서 열린 KIA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팽팽히 맞선 6회초 좌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KIA 선발 양현종을 상대로 볼카운트 1B에서 2구째 몸쪽에서 약간 가운데로 쏠린 126㎞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짜리로 지난달 13일 SK전 이후 20일만에 터진 시즌 2호 홈런.
롯데는 선발 린드블럼이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역투를 펼쳤고, 수비진이 결정적인 순간 호수비로 실점을 막아내 6회까지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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