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서하준이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창사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에서 서하준(명종 역)은 빛나는 재치부터 눈물연기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하준은 진세연(옥녀 역)에게 자신의 신분이 발각될 상황에 놓여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서로 헤어지려던 찰나, 서하준은 진세연이 자신의 집 위치에 대해 묻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신이 비밀 암행어사이며 왕임을 숨겼기 때문.
서하준은 순간 재치를 발휘해 옥녀와 병판인 이정명 대감 집으로 향했다. 이정명 대감이 서하준을 보고 깜짝 놀라자, 서하준은 몰래 자신을 하대하라고 속삭여 재미를 더했다. 그런가 하면 서하준은 반전 면모를 선보였다.
서하준은 옥녀의 어머니를 비롯한 동궁전 상궁나인들이 참담히 죽어야 했던 과거 진상 파악에 나섰다. 그 뒷배에 김미숙(문정왕후 역)이 있었다는 진실을 안 서하준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충격 받은 눈빛과 눈물로 시청자로 하여금 몰입감을 높였다. 향후 전개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앞서 서하준은 지략을 펼치며 김미숙에게 빼앗긴 왕권을 되찾기 위해 본격적인 반격이 시작됐음을 알린 바 있다. 서하준은 귀여운 면모와 카리스마 연기, 눈빛을 오가는 명종 캐릭터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분노연기'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서하준이 따뜻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조선의 13대 임금 '명종' 역으로 활약 중인 드라마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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