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진운과 빈지노가 멕시코 공항을 초토화 시켰다.
스타들의 이색 해외 체험기를 담은 KBS 2TV '수상한 휴가'의 내일(5일) 방송에선 가수 정진운과 빈지노, 일명 빈진운(빈지노+정진운) 브라더스의 꾸밈없는 솔직함을 만날 수 있는 멕시코 여행기가 그려진다.
두 사람은 무려 36시간 동안 세 번의 비행기를 갈아타는 대장정을 마친 끝에 멕시코 땅에 발을 들일 수 있었다. 설렘과 긴장을 가득 안고 멕시코 공항에 도착한 정진운과 빈지노를 반긴 건 예상치 못한 현지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어서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안녕하세요"라는 단체 한국어 인사로 뜨거운 환영을 전한 팬들에게 정진운과 빈지노는 셀카와 싸인으로 감사함을 전했고 여행 초반부터 진정한 한류스타의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두 사람은 같은 상황 속에서 180도 다른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라고.
아이돌 10년차의 한류스타 정진운은 어리둥절 하는 스태프를 향해 "이런 일 한 번도 없으셨나봐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상황을 즐겼고 반면 이런 상황이 익숙하지 않은 빈지노는 팬들의 사랑에 화답하면서도 어리둥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끝까지 의심을 감추지 못한 빈지노는 "방송국 측에서 저 분들 고용한 거 아니죠?"라고 말하면서도 입가엔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으로 멕시코를 들썩이게 만든 두 사람의 인기가 어느 정도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등장만으로도 멕시코를 초토화시킨 한류스타 정진운과 빈지노의 여행은 내일(5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수상한 휴가' 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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