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되뇔수록 가슴에 '콕'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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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은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최고 한류 배우이자 가수인 '우주대스타' 신준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자타공인 최상급 연예인의 위치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사랑하는 여자가 겪고 있는 운명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 남은 인생을 던진 신준영 캐릭터를 무결점 연기력으로 담아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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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선고'로 인한 좌절과 절망을 떨쳐버리려는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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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순간마다 찾아오게 되는 극심한 통증을 견뎌내며 안타까운 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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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그렇게까지 잔인하진 않을 거라고 나는 주치의의 경고를 무시했다. 그러나 신은 언제나 여지없이, 잊지 않고 잔인했다. 꼭 나와 을이에게만. 그래서 난....잔인한 신보다 더 잔인해지기로 했다. 내가 저 아이에게 준 상처보다 나는 천배 더 아프길... 내가 저 아이에게 준 고통보다 나는 만 배 더 괴롭길...(17회, 병세가 심각해져 윤정은(임주은)에 대한 기억이 잠시 나지 않았다가 노을의 얼굴을 보고는 자신이 행하기로 했던 복수가 떠올라 스스로 자책하면서)
?어릴 적 엄마는 나를 데리고 교회에 가서 백가지도 넘는 소원을 하느님께 빌었었다. 그리고 나에게도 하느님이 다 들어 주실 거라고 소원을 말해보라고 했지만, 난 세상에 하느님이 어딨냐며 소원 빌기를 거부했다. 잘못했습니다. 당신의 존재를 믿겠습니다. 그러니 을이를 살려주십시오. 을이만 살려주시면 내게 허락된 모든 행복을 포기하겠습니다. 을이만 살려주시면 나에게 남아있는 삶도....기꺼이 내놓겠습니다. 저를 죽이시고 을이를 살려주십시오.(3회, 친부 최현준(유오성)을! 구하고자 노을의 가방을 빼앗다가 노을이 교통사고를 당해 죽어가고 있자 자신도 모르게 기도하며)
저 아인 을일 리가 없다. 을이어선 안된다... 저 아인 절대로 나의 을이 아니다!(2회, 노을에 대해 10년 전 애틋함과 5년 전 안타까움을 지닌 신준영이 수표를 손에 들고 속물처럼 변해버린 노을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채로)
백년은 아니더라도 내 남은 시간 전부를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일에 쓰고 가자. 그러니 서러워도 억울해도 말자. 그러나 이제 나는, 내가 세상에서 꾸었던 가장 마지막 꿈을 여기서 접는다. 내가 내 남은 인생을 걸고 해야 할 일은 을이와 그림 같은 집에서 행복할 일이 아니라, 내가 을이에게서 빼앗아버린 진실과 정의를 그 아이에게 다시 돌려주고 가는 것이다. (12회, 신준영이 노을과 알콩달콩 연애하는 대신, 노을 아버지의 뺑소니 사건을 해결해 노을이 조금이나마 고통! 에서 벗어나길 간절히 염원하면서)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김우빈은 부드러우면서도 애잔함이 묻어나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읊어 내려가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촉촉하게 적셨다"며 "종영까지 남은 2회분에서는 김우빈이 어떤 속마음을 전달하게 될지, 절절한 심적 고백을 드러낼 내레이션을 기대해 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 19회분은 오는 7일(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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