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결정을 내렸다."
프랑스 리그1 파리생제르맹과 이탈리아 A대표팀 미드필더 마르코 베라티는 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발로텔리가 좋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발로텔리 지원사격에 나선 베라티. 이탈리아 A대표팀 동료였던 발로텔리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마음이 쓰였던 모양이다. 발로텔리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계획에서 완전히 배제됐다. 발로텔리가 최근 니스로 둥지를 옮기면서 프랑스 무대에서 같이 뛰게됐다. 베라티는 "그의 결정에 기쁘다. 니스는 발로텔리가 커리어를 다시 시작하는 데 적합한 팀"이라고 했다.
발로텔리는 2014년 8월 리버풀에 입단할 때만 해도 큰 기대를 모았다. 개성이 너무 강했지만 결정적 한방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엇박자가 나왔다. 발로텔리는 리버풀에 녹아들지 못했다.
발로텔리는 2015년 여름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으로 임대를 갔다. 리버풀에 오기 전 소속팀이었다. 친정팀에서 부활을 노렸다. 하지만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2015~2016시즌 리그 20경기에 나섰지만 1골에 그쳤다. 공격수의 기록이라 하기에 부끄러울 정도였다.
이탈리아에서 임대 생활을 마친 발로텔리. 역시 리버풀에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클롭 감독은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클롭 감독은 발로텔리를 전력 외로 분류했다. 발로텔리는 오갈데 없는 신세가 됐다.
하지만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었다. 니스와 극적으로 합의했다. 임대 이적이다. 절치부심 끝에 프랑스행을 택한 발로텔리. 과연 자신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을까.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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