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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데이터 분석 업체 팀 트웰브에서 제공한 빅데이터를 살펴봐도 중국은 역습에 비중을 둔 경기운영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레이 스타일은 '극과 극'이었다. 한국은 중국의 밀집수비를 뚫기 위해 측면 플레이(17회)를 펼쳤다. 반면 중국은 카운터 어택(12회)을 측면(11회), 롱볼(6회), 중앙 공간(2회)보다 가장 많이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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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티다 보면 상대 틈새가 벌어진다. 중국이 한 골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사이 수비 뒷 공간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이 점을 이용하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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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이 떨어진 손흥민이 중국 역습에 날개를 달아줬다. 손흥민은 전체 선수 중에서 8차례로 가장 많이 공을 빼앗겼다. 두 번째로 볼 손실이 많은 선수는 구자철(27·아우크스부르크)이었다. 7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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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진에선 우측이 흔들렸다. 풀백 장현수(25·광저우 부리)가 세 차례나 중국 선수들에게 공을 차단 당했다. 무엇보다 빠른 공수 전환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중국 역습 시 수비에 도움을 주기 힘들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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