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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전에선 오재석(감바 오사카)-김기희(상하이 선화)-홍정호(장쑤 쑤닝)-장현수(광저우 부리)가 포백을 구성했다. 이 포백은 공수밸런스가 맞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비적으로 중앙 수비수의 리드가 부족했다는 지적이다. 공중볼 차단력은 괜찮았지만 상대 역습시 미드필더와의 연계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은 반드시 보완해야 할 점이다. 중원이 흔들리게 되면 아무리 스피드가 좋은 홍정호와 김기희라도 막아내는데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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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시리아전 포백은 또 다른 그림이 그려질 듯하다. 센터백(중앙 수비) 자원은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양쪽 풀백에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왼쪽에는 장현수, 오른쪽에는 이 용(상주)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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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의 전매특허인 슈퍼 크로스가 또 다른 시리아전 해법이다. 빠른 발을 가진 이 용은 웬만한 측면 공격수 못지 않은 크로스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활처럼 휘면서 문전으로 배달되는 크로스는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들을 당혹케 만든다. 2012년 울산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을 때 이 용은 '진격의 거인' 김신욱(전북)과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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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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