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SK 와이번스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에 화답했다.
NC 구단은 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우리아이지킴이, 182' 미아방지 캠페인 데이로 정하고 선수들과 직접 미아 방지 캠페인 교육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아이지킴이, 182' 미아방지 캠페인은 기존 SK 구단이 2016시즌 진행해오고 있는 '희망더하기' 실종 아동 찾기 캠페인에 공감한 공동 사회 공헌 프로젝트다. NC 구단은 미아 및 유괴 방지에 초점을 두기로 했다.
7일 NC와 SK 구단 선수단은 각자의 홈경기에서 타자 헬멧 및 수비 모자에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 신고번호인 '182'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또 NC 2루수 박민우와 SK 투수 서진용이 함께 촬영한 미아방지 교육영상을 경기 전과 클리닝 타임에 양 구단 전광판으로 상영한다. 이닝 간 교체 타임에는 박민우 서진용이 직접 출제한 미아 및 유괴방지 교육용 퀴즈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실종 및 유괴 방지 이름표 부착, 미아방지팔찌 배포, 미아방지 교육 등의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6일에는 각 구단 SNS를 통해 미아 방지 교육용 캠페인 영상 공개와 함께, 공유하기 이벤트를 연다. 공유하기 100회 이상 돌파 시 각 구단의 연고지역 내 어린이집 등을 방문하며 미아방지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남훈 NC 다이노스 사업본부장은 "SK 와이번스와 프로야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준비한 의미 있는 캠페인이라 생각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선수단이 직접 촬영한 교육 영상을 적극 활용해 앞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미아 및 유괴방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특정 구단이 시작한 좋은 취지의 캠페인에 또 다른 구단이 동참하는 건 매우 용기있는 결정이다. 그런 차원에서 NC 구단의 이번 공동 캠페인 참가는 성공 여부를 떠나 큰 박수를 받아야할 일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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