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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도 마찬가지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인기 중심에는 박보검이 있다. 츤데레 왕세자 이영 역을 맡은 그는 회마다 이전까지 보여주지 않았던 연기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애절한 멜로, 능청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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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역시 탁월한 연기감을 보여주고 있다. 애초 나이 어린 여주인공이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고, 캐릭터의 진부함 등이 지적됐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김유정은 4회 독무신으로 그 모든 우려를 날리고 자신의 존재가치를 입증했다. 홍라온(김유정)을 사이에 두고 이영과 대립하는 김윤성 역을 맡은 진영도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기대치가 크지 않았던 그였지만 의외로 섬세한 감성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또다른 재미를 더하고 있다. 여기에 '발칙하게 고고'에서 희대의 악녀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채수빈이 가세, 탄탄한 진영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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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구르미 그린 달빛'은 '태양의 후예'를 넘는 하반기 최고 히트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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