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이 득점 기록을 깰 것으로 본다."
크리스 콜먼 웨일스 감독이 가레스 베일(27·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웨일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도바와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1차전에서 4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1958년 스웨덴 대회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진출을 노리는 웨일스는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채웠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 베일은 0대0으로 팽팽하던 전반 38분 정확한 패스로 보크스의 선제골을 도왔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베일은 후반에만 2골을 넣으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특히 베일은 이날 웨일스 소속으로 24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이안 러시가 기록한 웨일스 최다 득점에 단 4골 차로 따라붙었다.
경기 뒤 콜먼 감독은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를 통해 "베일이 기록을 깰 것으로 본다"며 "그가 당장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남은 9경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베일을 앞세운 웨일스는 유로2016에 이어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도 돌풍을 이어갔다.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긴 웨일스는 10월 7일 오스트리아와 2차전을 치른다. 장소는 오스트리아다. 웨일스는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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