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타점을 올렸다.
이대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 6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1회말 2사 1,2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마틴 페레스의 152㎞ 투심을 받아쳐 2루수 땅볼에 그쳤다. 3회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이대호는 이후 두 차례 타석에서 각각 볼넷을 기록했다.
5회 2사 1루 페레스로부터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은데 이어 4-8로 뒤진 7회 무사 만루서는 상대 우완 키오니 켈라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바깥쪽 공을 볼로 잘 골라 밀어내기 볼넷으로 3루주자를 불러들였다. 시즌 48번째 타점.
9회말 대타로 교체된 이대호는 타율이 2할6푼으로 약간 떨어졌고, 시애틀은 7대10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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