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테크니션'으로 변신한 루이스가 강원의 무승 행진을 끊었다.
강원은 7일 평창 알펜시아스타디움에서 가진 안산과의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3라운드에서 후반 4분 터진 루이스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 중이었던 강원은 선두 안산을 잡고 부진 탈출에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미소를 지었다. 승점은 49가 되면서 상위권 유지 가능성을 이어갔다. 지난 7월 전북 현대에서 강원으로 이적한 루이스는 챌린지 2호골이자 첫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기대를 충족시켰다. 안산은 승점 57을 유지했다.
밋밋하게 마무리 된 전반과 달리 후반전에선 불꽃이 튀었다. 강원이 먼저 웃었다. 후반 4분 심영성이 센터서클 부근에서 수비수 세 명 사이로 이어준 전진패스를 루이스가 받아 안산 골키퍼 손정현과 1대1로 맞서는 찬스를 만들었고, 루이스가 페널티에어리어 내 오른쪽에서 오른발슛으로 깨끗하게 마무리 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이흥실 안산 감독은 후바 중반에 접어들자 이현승 대신 정성민을 내보내면서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러나 강원은 역습으로 계속 찬스를 만들어가면서 안산을 압박했고, 결국 1골차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남은 프로축구 사상 한 경기 최다도움(4도움)을 기록한 이호석과 4골을 폭발시킨 크리스찬을 앞세워 고양을 7대0으로 대파했다.
평창=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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