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의 역대급 파우치가 등장했다.
6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 패션 뷰티쇼 '스타그램'이 첫 방송됐다. 올 초 파일럿 방송 임에도 12회 까지 방송되며 패션 뷰티 마니아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그램'이 정규 편성되어 시즌 1으로 돌아왔다.
새 단장한 '스타그램'의 화려한 컴백에 맞게 스타의 뷰티 비결과 파우치를 공개하는 스타파우치 코너에는 결혼 후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배우 김정은이 출연했다.
김정은은 지난 4월 동갑내기 펀드매니저인 남편과 결혼 이후 단독 게스트로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랜만에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재치있는 입담과 뷰티비결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았다. 특히 김정은은 방송 최초로 남편과의 연애담, 프러포즈를 공개해 MC인 학진, 도윤범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김정은은 "처음 남편을 만난 건 3~4년 전이다. 그 때 우리가 너무 불타올라 1달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뗐다. 하지만 김정은은 "준비가 되지 않아 그땐 거절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 준비가 됐는데 결혼 하자고 안하더라"라며 답답했던 속내를 고백했다. 하지만 감동 포인트는 산소 프러포즈. 남편은 김정은에게 돌아가신 아버지 산소에 인사를 드리러 가자고 한 후 반지를 끼워주며 프러포즈를 했다. 김정은은 "남편이 날 꼬시려고 작전을 잘 세웠다"라며 감동적인 프러포즈 이야기를 밝혔다.
김정은은 특급 연애담 뿐만 아니라 특급 파우치도 공개했다. 그는 파우치라고 하기엔 너무나 큰 거대 가방을 꺼내며 뷰티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김정은은 기초 제품, 색조 제품, 심지어 문구류와 헤어핀까지 수많은 파우치 속 아이템을 선보이며 털털한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스타그램'의 새 코너 15美에선 긴박감 넘치는 메이크오버 대결이 펼쳐졌다. 스타레드팀과 스타블루팀이 일반인 참가자를 15분만에 변신시키는 15美는 전문가들의 뷰티 노하우, 일반인도 따라할 수 있는 팁으로 가득해 출연진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스타일마스터 정윤기의 안목이 빛나는 YK어워즈에선 올 가을의 트렌디한 가방들이 소개돼었다. 국내, 해외 브랜드 각각 5개의 가방을 정윤기가 직접 소개하고, 또 스타일링 팁을 전수했다. 출연진과 그래머들은 YK어워즈 속 가방을 직접 착용해보기도 해 더 생생한 스타일 팁을 제공했다.
'스타그램'은 정윤기, 손담비, 장도연 등 패션 뷰티의 일가견있는 MC들과 22명의 그래머가 함께하는 패션 뷰티 쇼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에서 방송되며 방송 중 등장한 상품은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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