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지난 시즌을 끝으로 20년 프로 생활을 마감한 장성호 KBSN 스포츠 해설위원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장성호는 11일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 전에 앞서 마지막 여정을 함께 한다.
우선 은퇴 기념 영상이 상영된다. 1996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시작해 롯데, 한화를 거쳐 2015년 kt 위즈까지. 20시즌 동안 세운 기록들을 되돌아 본다. 또 국가대표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동메달을 획득하는데 기여한 활약상이 소개된다.
이어 선수 생활의 소회를 밝히는 인터뷰가 진행된다. 전성기를 보냈던 KIA, 마무리를 함께 했던 kt 선수단은 은퇴 기념 액자와 꽃다발을 증정한다. 아울러 1,3루 응원석에서 펼쳐지는 대형 유니폼 통천 세레머니 아래 양 팀 선수단 및 팬 60명이 그라운드로 나와 마지막으로 베이스를 도는 프로야구 대표 타자를 맞이한다. 팬 60명은 양 구단이 개별적으로 참가 신청자를 모집해 각 각 30명씩 선정했다.
김진훈 kt 단장은 "장성호 위원은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였다"며 "프로야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세우며, 팬들에게 많은 추억을 안겨준 선수이기 때문에 프로 생활의 마지막을 함께한 우리 구단이 기념해 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장성호는 통산 2,064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푼6리(7,084타수 2,100안타) 221홈런 1043타점 1108득점 등 레전드급 기록들을 남겼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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