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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창이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전날까지 장타율이 3할3푼5리였던 타자가 무려 3방의 대포를 몰아쳤다.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5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일단 방망이에 걸리면 담장을 넘어갔다. 이로써 그는 한 경기 개인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타점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홈런에 2안타, 2타점. 3홈런은 특히 kt 창단 이후 처음 나온 기록이다. 10개 구단 통틀어서는 최승준(SK 와이번스)에 이어 두 번째, 통산 6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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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로 앞선 5회 역시 플란데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폭발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5구째 투심 패스트볼(146㎞)을 밀어쳤다. 비거리는 11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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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선발 밴와트는 5이닝 8안타 5실점 했으나 넉넉한 득점 지원으로 6승(11패)에 성공했다. 84개의 공만 던지고 6회부터 고영표에게 바통을 넘겼다. kt는 경기 중후반 삼성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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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타자' 이승엽은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2000안타 금자탑을 세웠다. 양준혁(전 삼성), 전준호(전 우리), 장성호(전 kt), 이병규(LG·9번), 홍성흔,(두산) 박용택(LG), 정성훈(LG)에 이어 역대 8번째로 대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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