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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창이 구단 역사를 새롭게 썼다. 전날까지 장타율이 3할3푼5리였던 타자가 무려 3방의 대포를 몰아쳤다.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6타수 3안타 3홈런 4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일단 방망이에 걸리면 담장을 넘어갔다. 이로써 그는 한 경기 개인 최다 홈런, 최다 안타, 최다 타점 기록을 모조리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1홈런에 2안타, 2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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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2회 손 맛을 봤다. 무사 1루에서 삼성 선발 플란데의 시속 132㎞ 체인지업을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볼카운트 1B1S에서 3구째 낮은 변화구를 걷어올렸다. 시즌 4호 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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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11-5로 크게 달아난 6회에도 선두 타자로 나와 상대 불펜 김현우의 실투를 공략해 세 번째 홈런을 폭발했다. 볼카운트 1B에서 가운데로 몰린 140㎞ 직구를 놓치지 않았다. 비거리는 105m. 덕아웃에 있는 동료들조차 깜짝 놀란 3홈런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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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현 kt 감독은 경기 후 "상하위 타선을 가리지 않고 타선이 전반적으로 활발한 공격력을 보이며 많은 득점을 올려서 경기를 잘 풀어갈 수 있었다. 특히 3개의 홈런을 치며 수비뿐 아니라 타력에서도 잠재력을 터뜨린 이해창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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