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와의 4번째 협업, 송강호와 공유 두 배우의 최초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밀정'이 7일 개봉 첫 날 28만7117명을 동원(누적 관객수 30만5650명)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그린 영화다.
이는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광해: 왕이 된 남자'(16만9516명)와 '사도'(25만237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훌쩍 뛰어 넘는 수치다. 또한, '관상'(37만3552명)에 이어 역대 9월 개봉작 오프닝 스코어 2위에 오른 기록이다.
한편 같은 날 개봉한 '고산자, 대동여지도'는 2만961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만238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3위는 1만9071명을 모은 '거울나라의 앨리스'가 차지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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