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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근은 8일 서울 왕십리CGV에서 진행돤 영화 '대결'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어렸을 때 어디서 이 영화를 봤다"며 "난 분명히 봤다"고 농담처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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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메가폰을 잡은 신동엽 감독은 "주위에서 ''취권'이야기를 하다니 막나가는구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오래전부터 하고 싶었던 소재였는데 엄두를 못냈다"며 "'치외법권'이 잘 안되고 나서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보자 해서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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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게임회사 CEO인데 너무 열악한 환경에서 싸우는 것 같은 것이 힘들었다"고 웃으며 "현실에서 액션신을 촬영할 때는 강풍호(이주승)와 체급 차이가 좀 나서 그걸 액션팀과 조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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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작 '취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결'이 21세기 관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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