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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롯데가 선취점을 뽑았다. 손아섭의 안타, 신본기의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무사 1,2루에서 김문호가 삼진을 당했으나 황재균이 좌전 적시타를 때렸다. 황재균은 이 안타로 89타점째를 올리며 개인 첫 100타점에 더욱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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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롯데가 곧장 리드를 잡았다. 5회말 김준태,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1사 후 김문호가 유격수와 3루수, 좌익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2타점을 올렸다. 7회에는 2사 1,3루에서 대타 정 훈이 권오준을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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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영웅은 황재균이었다. 9회말 삼성 마무리 장필준을 상대로 중월 끝내기 홈런을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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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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