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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은 중국의 랴오싱원 5단에게 20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고, 박정환 9단은 샤천쿤 4단에게 205수 만에 역시 흑 불계승으로 마무리했다. 변상일 5단은 일본의 이치리키 료 7단에게 265수 만에 백 반집승을 일궈냈다. 강동윤 9단, 이동훈 8단, 신진서 6단, 강승민 5단 등 4명이 2연승으로 16강행을 결정지은데 이어 마지막 날 출전 선수 3명이 모두 승리하며 최상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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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후 바로 열린 본선 16강전 대진추첨 결과 이동훈 8단이 중국 랭킹 1위 커제 9단과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상대전적은 3승 2패로 이동훈 8단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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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규모 8억원, 우승상금 3억원인 2016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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