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34)가 시즌 14호 홈런포를 날렸다.
이대호는 9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벌어진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2안타(1홈런) 1볼넷 1삼진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39일만에 선제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 이대호는 텍사스 선발 투수 데릭 홀랜드의 93마일 싱커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살짝 넘겼다.
이대호는 4회 두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 출루한 후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적시타에 득점했다.
5회엔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7회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로 올라갔다. 14홈런 49타점.
시애틀은 1-2로 뒤집힌 4회 아이아네타의 2타점으로 경기를 재역전했다. 또 길레르모 에레디아가 1타점을 보탰다.
시애틀은 5회 텍사스 이안 데스몬드에게 솔로포를 맞았지만 7회 카일 시거의 투런포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시애틀이 6대3으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텍사스는 2연패.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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