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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10승 6패로 아메리칸리그의 신인왕 후보인 마이크 풀머를 상대한 김현수는 3회 2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서 풀카운트 승부끝에 96마일(155㎞)의 한가운데 투심을 잘 밀어쳤지만 아쉽게도 디트로이트 좌익수 저스틴 업튼이 펜스에 기댄채 점프해 잡아내는 바람에 안타를 놓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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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으로 뒤진 8회초 1사 후 김현수는 우완 구원 투수 알렉스 윌슨을 맞아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를 때려냈다. 살짝 빗맞힌 타구가 좌측으로 흘렀고, 업튼이 다시한번 슬라이딩 캐치를 하며 김현수의 안타를 잡아내는가 했지만 타구가 먼저 그라운드에 떨어지며 안타가 됐고, 김현수는 전력질주로 2루까지 안착했다. 시즌 16번째 2루타. 김현수는 대주자 마이클 본으로 교체됐고, 이어 애덤 존스가 좌전 안타를 쳐 3-3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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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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