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여자축구가 2개월 연속 국내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고려대는 10일 강원도 화천 생활체육공원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물의 나라 화천 2016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대학부 결승서 한양여대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선제골은 전반 16분 박진솔의 헤딩골로 리드를 잡은 고려대는 전반 종료 직전 한양여대 정연화의 오른발 슈팅을 막지 못해 종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17분 정수연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망을 흔들면서 만세를 불렀다. 정수연은 왼쪽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받아 정확한 왼발 대각선슛을 선보였다.
고려대는 지난달 17일에도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울산과학대를 2대1로 꺾고 정상에 오르는 등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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