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SBS 특별기획 '끝에서 두 번째 사랑'에서 김희애가 곽시양에게 기습키스를 당한다.
10일 '끝사랑' 10회분 선공개 영상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텃밭을 가꾸고 있던 상식(지진희 분)의 앞에 민주(김희애 분)가 나타나서는 "저 바람 맞았어요. 참 쌤통이에요. 나 정말 오랜만에 사랑이 찾아왔는데 사랑에 못 빠졌어요. 아무래도 실패한 거 같아요"라는 푸념으로 시작된다.
그러자 상식은 그녀를 향해 "그럼 뭐 어때요. 실패하면 좀 어때. 이렇게 얘기하면 좀 나아진다면서요"라며 "천천히 생각해요. 너무 일찍 실패다 아니다 단정 짓지 말고"라고 위로하기에 이른다.
이때 갑자기 등장한 준우(곽시양 분)가 민주에게 다가가 "오래 기다렸죠? 늦어서 미안해요"라는 말을 하더니 순식간에 한 손으로 민주의 허리를 감싸면서 기습키스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민주뿐만 아니라 상식 또한 놀라는 모습이 전개되는 것.
그동안 민주는 준우와는 우리시의 수목원에서 첫만남을 가진 뒤 공교롭게도 그의 집에 살게되면서 차츰 인연을 쌓아왔다. 그러다 상식의 가족들 뿐만 아니라 방송국 사람들에게도 연하의 남자친구로 소개되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키스를 하면서 둘의 관계에 또 다른 변화가 생기게 된 것.
SBS 관계자는 "'끝사랑' 10회에서는 민주를 향한 준우의 더욱 적극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준우를 떠나고 싶지 않은 지선의 이야기도 그려질 예정"이라며 "특히, 준우가 민주에게 기습키스를 하면서 둘, 그리고 상식, 지선 사이에도 큰 변화가 그려질테니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소개했다.
이처럼 김희애를 향한 곽시양의 기습키스가 그려질 '끝사랑'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5급 공무원 과장 고상식(지진희)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를 통해 40대의 사랑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힐링로맨스 드라마로, 10회분은 9월 10일 밤 9시 55분 SBS-TV를 통해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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