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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데려온 선수가 맥그레거였다. 150㎞ 이상의 빠른 공을 뿌리는 맥그레거는 매우 공격적인 스타일로 상대와 정면승부를 즐기는 유형이었다. 투구 간격도 빨라 경기시간이 단축되는 효과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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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으로 던지니 볼넷도 적다. 12경기 78이닝을 던지며 나온 볼넷이 18개. 경기당 1.5개 정도만 내줬다. 가끔 많이 맞아 패하는 경기도 있지만 많은 이닝을 소화해 팀이 이길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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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고척 두산전서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며 확실히 자신의 입지를 다졌다. 이날 6이닝 동안 3안타 4볼넷 1실점의 호투. 4회와 6회에 큰 위기가 닥쳤지만 여전한 공격적인 피칭으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4회엔 1사 2,3루서 타격감이 좋은 양의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만 내줬고, 6회엔 연속 볼넷으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나머지 3타자를 모두 범타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팀타선이 초반에 터지면서 넥센은 9대1의 완승을 거두고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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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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