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은 지난 10일 대구 삼성전에서 이승엽의 한일통산 599호 홈런볼을 뜻하지 않게 잡았다. 타구가 우측 담장을 넘어가 관중석을 맞고 그라운드 안으로 들어왔다. 나성범은 이 볼을 심판진에게 전달했다. 심판진은 볼을 삼성구단에 전달했다. 삼성 구단은 이승엽의 600홈런을 앞두고 특별이벤트를 진행중이었다. 주인공에는 최신 스마트폰인 갤럭시 노트7이 주어진다. 결국 나성범이 상품이 받게 됐다.
나성범은 11일 경기에 앞서 "공이 안으로 들어와서 돌려 드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했다. 이승엽 선배의 599호 축하드리고 계속 대기록을 이어가셨으면 좋겠다"며 "상품을 주는것은 어제 훈련전 전광판으로 봤다"고 말했다.
대구=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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