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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은 올시즌 선발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올초 전훈 캠프서 허벅지 부상을 입어 선발로 던질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지 못하고 2군서 시즌을 맞았다. 그러다 5월 1일 1군에 복귀해 kt 위즈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가 3이닝만 던지고 강판한 뒤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어 6월 16일 1군에 복귀해 중간계투로 던져온 봉중근은 지난 6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서 다시 선발로 등판해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던지며 선발 변신에 성공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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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부터 불안했다. 1회초 선두 전준우에게 우익수 앞 빗맞은 안타를 맞은 봉중근은 손아섭에게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내주고 무사 2,3루에 몰렸다. 안타 두 개 모두 직구가 공략당했다. 이어 김상호와 황재균에게 연속 외야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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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낸 봉중근은 전인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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