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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지난 6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⅓이닝 동안 8안타 5실점(2자책점)하며 역투했지만, 닷새만의 등판에서는 제구력 불안을 벗어나지 못했다. 전반적으로 공이 높거나 한복판으로 쏠려 제구력 난조가 극에 달했다. 투구수는 62개였고, 볼넷 1개와 삼진 4개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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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이어 양석환을 삼진처리한 뒤 문선재에게 중전적시타를 얻어맞았다. 이 과정에서 롯데 내야진이 2루를 비워 타자주자가 2루까지 진루, 위기가 이어졌다. 레일리는 정상호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손주인에게 143㎞ 직구를 다시 높은 코스로 던지다 중견수를 넘어가는 2루타를 얻어맞고 2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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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벤치는 4회초 배장호를 두 번째 투수로 등판시켰다. 올시즌 3번째로 5회를 채우지 못한 레일리는 평균자책점이 3.99에서 4.31로 나빠졌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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