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김현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올렸다. 김현수는 타율이 3할8리로 떨어졌고, 볼티모어는 3대1로 승리했다.
2회초 2사후 첫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저스틴 벌랜더의 슬라이더에 막혀 포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95마일 빠른 공에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파울팁으로 삼진처리됐다.
김현수는 3-1로 앞선 6회초 상대투수 브루스 론든으로부터 볼넷을 얻어 출루했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김현수는 올시즌 4차례 도루를 시도해 3차례 실패했다.
김현수는 8회초 공격에서 대타 드류 스텁스로 교체됐다.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은 6이닝 4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16승(5패)째를 올렸다. 볼티모어는 이날 현재 78승64패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공동 2위에 올라 포스트시즌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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