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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폐막행사가 열린 따뚜공연장에는 1만5,000여 관람석이 모자라 입석 관람객들이 계단까지 꽉 메웠다. 120m 길이의 주무대 주변과 푸드스테이지 등을 합치면 무려 8만여 명의 관람객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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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연출한 이재원 댄싱카니발 예술총감독은 "6일간 열린 올해 댄싱카니발에 연인원 47만5,000명이 몰렸고, 약 270억 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 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국내외 144개 팀 1만2,000여명이 경연에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했다. 러시아, 일본, 태국 등 해외 13개국 42개 팀 1,500여 명이 최소 3일 이상 머무르며 경연 참가와 함께 우산동, 태장동, 혁신도시, 중앙미로예술시장 등에서 특별공연을 펼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130여개 전문공연단 1,400여명이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여해 원주시 전역을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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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문화 체육 봉사 단체, 초등학생, 청소년, 노인대학 등 원주지역 주민들도 41개 팀 4,500명이 댄싱카니발 경연에 직접 참가했다. 개막식 시민대합창에 1,100여 명이 무대에 올랐고, 플래시몹에도 1,000여 명이 참여했다.
군(軍)·민(民) 화합의 시너지
올해는 1군사령부와 36사단 등 군부대 참가가 23개 팀 2,500여 명에 달해 지난해 14개 팀에 비해 크게 늘었다. 개막식을 비롯해 8일 '군악의 날'과 매일 진행되는 경연 퍼포먼스를 통해 젊은 군장병들이 마음껏 열정을 발산하며 원주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등 군(軍)·민(民) 화합 축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만만찮은 경제효과
댄싱카니발이 강원도 우수축제, 문화관광체육부 유망축제로 잇따라 선정되면서 축제 파급 효과도 커지고 있다. 원주축협은 축제 기간 제2회 치악산 한우 축제를 열었고, 원주품목농업인연구회도 제7회 소비자 만남의 날을 진행했다. 올해는 축제 기간이 지난해보다 하루 더 늘었고, 장소가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270억원 규모의 경제파급효과를 예측하고 있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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