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에단 호크와는 촬영이 없는 날 술 한잔 한 사이"
배우 이병헌이 12일 서울 코멕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매그니피센트7'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단 호크와는 극중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이고 두사람을 따로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는 형제 같은 친구다. 의리를 자랑하는 사이다"라며 "그래서 실제로 의도적으로 친하게 지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병헌은 "그래서 실제로도 많이 가까워졌다. 촬영에 없는 날에도 같이 술도 한잔 하고 그랬다"며 "호크의 가족들이 촬영장에 자주 놀러와서 모두 친해지고 심지어 촬영 마지막날에는 자신이 쓴 책의 초판이라고 나하고 크리스 프랫에게 선물로 줬다. 굉장히 의미있는 것인데 선물을 줘서 고마웠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훌륭한 배우와 친구가 됐다는 것 자체가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14일 국내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하는 '매그니피센트7'은 정의가 사라진 마을을 지키기 위해 7인의 무법자들이 한데 모이게 되면서 통쾌한 복수를 시작하는 와일드 액션 블록버스터로 덴젤 워싱턴, 크리스 프랫, 에단 호크 등 할리우드 톱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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