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이종석이 9월14일 자신의 스물 일곱번째 생일을 앞두고 오랜 시간 아낌없는 사랑을 준 팬들에게 손편지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석은 지난 10일 팬들에게 전한 손편지에 "역시나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어차피 아프고, 내일도 아픈데... 다 참고 지나가서 정말 괜찮아질때 쯤이면 무뎌지고 색이 바래서 사실은 괜찮아진게 아니라 잃고 잊어버리는게 아닐지"라며 "그러니까 9월10일, 행복해도 어쩌면 아픈 오늘을 오래 기억하면서 같이 아프고, 같이 행복하자"라고 썼다.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상처를 어루만지는 마음을 '아픔도 행복도 함께하자'는 메세지로 편지지에 꼭꼭 눌러 썼다.
지난 10일 이종석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이종석 팬미팅'을 열고 3천여명의 팬들을 직접 마주했다. 팬들의 응원에 감동 받아 눈물을 보이기도 한 이종석은 무대로 한 팬을 초대해 절친 배우 윤균상과 함께 노래 선물을 선사하는 이벤트도 벌였다.
또한 '더블유' 촬영과 관련해 "제 소울메이트인 남자 배우를 오연주 대역으로 세워두고 늘 대본 연습을 하고 있다"며 "대사 암기만 하고, 애정 연기는 하지 않는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국내를 넘어 중화권과 아시아 전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낳으며 한류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종석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것. 이종석은 이 날의 팬미팅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너와 나의 연결고리(feat MC맥락)"이라는 글과 함께 3천여명의 팬들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찍고 추억을 공유했다.
한편 이종석이 출연하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두 개의 세계'는 오는 14일, 16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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