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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3%P, 수도권 1.9%P의 상승으로 최근 잇따른 20% 돌파에 이은 기분 좋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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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난정의 자금을 관리하던 행수 진수명이 살해당한 뒤 천득이 범인으로 지목되자 옥녀는 천득의 누명을 벗기려 이리 저리 뛰어다닌다. 옥녀는 취조를 당하는 천득을 몰래 만나 진실을 묻지만 천득은 억울함을 호소한다. 옥녀는 "내가 아저씨가 무죄라는 걸… 꼭 밝히고 말 거예요"라고 의지를 다진다. 하지만, 천득이 진수명이 운영하는 투전판에서 노름빚을 진 데다, 진수명을 전옥서에서 빼돌린 뒤 소소루에서 술을 마시다 싸우기도 했고, 천득이 진수명을 칼로 찌르는 모습을 봤다는 진술까지 나와 모든 것이 천득에게 불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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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녀는 문정왕후(김미숙 분)나 난정과도 '밀당'을 하며 한결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문정왕후가 뒤꽂이에 대해 묻자 전옥서 다모가 발견했을 뿐 누구의 것인지 모른다고 둘러대면서도, 뒤꽂이가 무엇인지 슬쩍 떠본다. 문정왕후는 뒤꽂이가 옥녀 친모 가비(배그린 분)의 것인지 모르는 채, 중종대왕이 승은을 입은 여인에게 하사한 증표라고 밝힌다. 옥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중종일 수 있다는 생각에 깜짝 놀라면서도 출생의 비밀에 한 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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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명종(서하준 분)은 초제를 지내면 옥녀가 자신이 임금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더 이상 암행어사라고 속이지 않기로 결심하며 이들의 러브라인에 관심을 집중시켰다. 문정왕후가 명종에게 직언을 하는 사람을 찾는 상황에 옥녀를 비밀리 만나면 옥녀가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 명종은 소윤 세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성지헌(최태준 분)이 소격서를 철폐할 것을 제안하자, 받아들이고 문정왕후에게 통보한다. 민심을 다스리기 위해 소격서는 꼭 필요하다는 문정왕후에게 명종은 "어마마마께서는 더 이상 국정에 관여하지 마세요"라고 못을 박는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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