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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진두 과학기상팀 기자는 앵커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가장 좋은 대피 방법"에 대한 질문에 "일본에서는 '흔들림이 느껴지면 탁자 밑으로 숨어라. 그리고 진동이 잦아지면 대피하라'는 지진 대피요령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일본은 대부분이 태풍도 많고 지진도 많은 나라이기 때문에 고층빌딩을 그렇게 많이 찾아볼 수 없고 고층빌딩은 지진내진설계가 돼 있다. 또 낮은 건물들이 대부분이고 목조주택이다"면서 "탁자 밑에 숨어 있더라도 지진에 의해서 건물이 무너지더라도 목조주택이기 때문에 살아남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낮은 주택들은 대부분 콘크리트 건물이다. 따라서 탁자 밑으로 숨었을 때 그게 생명을 보호할 수 없다. 우리나라는 뭔가 진동이 느껴지면 최대한 빨리 바깥으로 대피하는 게 현재로서는 가장 좋다. 일본하고 우리나라는 상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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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두 과학기상팀 기자는 "평소에도 큰 지진이 일어날 경우에는 정전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대피로를 미리 확인하고 그다음에 지진에 안전한 넓은 곳의 위치를 미리 확인해두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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