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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라운드의 주인공은 광주와 수원이었다. 광주는 상주(승점 40·48득점·5위)와의 클래식 29라운드에서 승리를 가져가면서 승점 40(35득점)으로 7위에서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수원은 같은날 성남(승점 38·7위)을 제압하면서 기사회생 했다. 전남(승점 36·8위)도 무패 가도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먼저 두 골을 내주고도 따라잡는 저력을 발휘하며 값진 승점 1을 추가했다. 반면 제주(승점 41·4위)와 울산은 승점 1을 나눠갖는데 그쳤고 상주와 성남은 각각 광주, 수원에 덜미를 잡히면서 그룹A 진입 목표에 빨간불이 켜졌다. 강등권인 수원FC에 덜미를 잡힌 포항(승점 35·9위)도 표정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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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점에 가장 근접한 울산은 여전히 불안하다. 나머지 7팀보타 1경기를 더 치른 상황이다. 남은 3경기서 2승은 해야 안정권이다. 그러나 포항, 성남, 인천 등 경쟁팀들도 눈에 불을 켜고 있는 상황이라 혈전은 불가피하다. 제주 역시 FC서울과 전북을 차례로 만나는 가시밭길이다. 상주, 전남과의 후반부 맞대결까지 버티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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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점대에 발목이 잡혀 있는 4팀들은 더욱 힘겨운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수원에 덜미를 잡힌 성남은 수원FC, 울산, 전북, 포항을 상대로 3승까지 따내야 하는 처지다. 전남과 포항은 남은 4경기 중 한 번만 미끄러져도 그룹A행의 꿈이 물거품이 될 수 있다. 가장 열세인 수원은 4연승을 해도 그룹A행을 장담하기 어렵다. 실낱같은 기적을 바라 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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